697 장

처음에 린커옌은 나를 불러서 같이 나가자고 했지만, 쑨위에루는 야시장이 더 안전하고 서커스단에는 온갖 사람들이 있어서 내가 자신을 보호해주길 원한다고 했다.

이 말도 일리가 있어서 린커옌은 별 생각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나가서 야시장에서 위부후이를 찾으러 갔다.

그런데 그녀가 막 나가자마자, 위부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. "샤오루, 내가 방금 화장실 가려고 나왔는데, 누군가에게 맞았어."

"뭐라고?" 쑨위에루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. "맞았다고? 누가 때린 거야?"

"모르겠어. 너희들 어디 있어? 서커스는 그만 보고 호텔로 돌아가자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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